
넷플릭스로 공개되는 마를린 먼로 전기 영화 ‘블론드’에서 그녀로 완벽 변신한 아나 디 아르마스가 촬영 당시 비화를 털어놓았습니다.
아나 디 아르마스는 촬영장에서 매일 대머리가 되었어야 했다고 고백했는데요. 마릴린 먼로하면 떠오르는 상징과도 같은 풍성한 금발 머리를 연출하기 위해서였죠.

금발 가발이 너무 밝은 톤이라서 금발 톤에 따라 다양한 색조 가발을 썼고, 원래 머리색이 한 올이라도 빠져 나오면 안되는 터라.

아예 대머리 가발을 쓴 채 금발 가발을 다시 써야 하는 고난을 견뎌야 했다고 합니다. 분장만 매일 3시간 30분 씩이나 걸렸다며 대머리 가발을 처음 봤을 때 울음을 터트릴 정도로 두려웠다고 합니다.


아나 디 아르마스는 쿠바 출신 배우인데요. ‘블레이드 러너 2049’, ‘나이브 아웃’,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 그녀가 등장할 때마다 시선을 빼앗는 아름다움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배우죠.

특히 ‘블론드’는 그녀의 첫 단독 주연작으로 수위 높은 신도 과감하게 촬영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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