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만 유튜버 토모토모
때아닌 신사 참배 논란
결국 사과문까지 게시
누리꾼 ‘사과할 일 아니다’ 반응

Youtube@토모토모
instagram@zzangtomo

구독자 93만 명을 지닌 인기 커플 유튜브 채널 ‘토모토모‘가 때아닌 논란에 휩싸여 해명했다.

지난 4월 ‘토모토모’의 유튜버 유인과 토모는 벚꽃놀이 피크닉 영상을 올렸다. 전혀 문제 될 것 없어 보였던 영상에서 논란이 된 것은 다름 아닌 오사카성이었다.

Youtube@토모토모

오사카성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주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성이자 대륙 침략의 선봉이었던 옛 일본군 사단 사령부가 있던 곳이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오사카성 인근에 있는 공원에서 벚꽃 구경을 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시작됐다. 남자친구 토모의 어머니가 이사한 지 얼마 안 된 유인을 위해 기도해주는 신사에 데리고 간 것이다.

Youtube@토모토모

영상에 등장한 신사는 오사카성이 아니었지만 보는 이들에게는 오해의 소지가 보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신사는 오사카성의 도요토미 히데요시와는 전혀 관련 없는 토속 신앙을 모신 신사였다.

이를 오해한 누리꾼들은 확실하지도 않은 내용의 추측성 댓글을 해당 영상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달기 시작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들 유튜버는 영상을 삭제하고 채널의 커뮤니티에 사과글을 올렸다.

토모토모는 “4월 14일에 올린 피크닉 영상에서 벚꽃놀이하러 간 장소 부근인 오사카성이 역사적으로 문제가 있는 곳이라는 걸 최근 댓글로 깨닫게 되어 영상을 내리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

Youtube@토모토모

이어 “처음 장소를 방문하기 전 부정적인 측면이 없는지 확인하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오사카성의 경우 유명 관광 장소로만 인지하고 있었다. 근처 공원 벚꽃에만 포커스를 두고 촬영해 관련된 역사적 배경을 확인하지 못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저의 불찰이다”라는 사과문을 게시했다.

모든 상황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이게 이렇게 사과문까지 써야 할 일인가? 오사카성에 간 것도 아닌데?’, ‘사람들 왜 토모토모 못 잡아먹어서 안달 남’ 등의 토모토모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유튜버 토모토모는 한일 커플 유튜버로, 일본인 토모가 고등학교 졸업 후 부산에 놀러 왔다가 만난 유인에게 첫눈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이다.

미성년자였던 토모는 혹시 거절당할까 봐 나이까지 속였고 인연이 된 두 사람은 3년 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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