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이나 축구선수 골 세리머니

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 우크라이나 축구선수가 이와 관련한 골 세리머니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시간 기준 2월 25일,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선수인 루슬란 말리노프스키는 2021-2022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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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슬란은 이날 골을 터뜨리자마자 유니폼 상의를 들어 올리는 독특한 세리머니를 했는데, 안에 입고 있던 하얀색 내의에는 ‘NO WAR IN UKRAINE‘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반대하는 목소리인 것이다.

우크라이나 루슬란 선수는 이어 두 손을 모으더니 눈물을 글썽이며 앞을 응시했다. 조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사건에 대해 무언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진첸코 인스타그램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24일, 맨체스터시티에서 활약 중인 우크라이나 출신 축구선수 올렉산드로 진첸코 역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틴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나는 네가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길 바란다’라는 글을 올렸다.

진첸코는 이어 ‘스스로의 의견을 표하지 않는 러시아인은 적으로 판단하겠다’라는 한 언론인의 글도 함께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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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선수들뿐만 아니라 이날 세계 각지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비난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탈리아에서 펼쳐진 유로파리그 바르셀로나-나폴리 경기 전에도 양 팀 선수들은 갑자기 모여 플랜카드를 들었다. 플랜카드에는 역시 붉은색으로 ‘STOP WAR’이라는 글자가 적혀있었다.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첫날, 우크라이나인은 총 137명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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