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지키지 못해 삭발한 정준하·하하
게임 선생님인 유튜버 논란 발생하며 영상 업로드 중단
유종의 미 거두지 못한 채 씁쓸한 퇴장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방송인 하하(본명 하동훈)와 정준하삭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하하 PD HAHA PD’ 커뮤니티에는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이 업로드됐다.

게시된 사진에는 그야말로 머리를 빡빡 민 하하와 정준하가 카메라를 향해 주먹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과 함께 제작진 측은 “금일 업로드 예정이었던 바텀 듀오 삭발 영상은 출연자 이슈로 업로드가 잠정적으로 보류됐다.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사진으로나마 삭발 소식을 전달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텀 듀오는 브론즈 2로 끝이 났지만 하하 PD는 돌아오는 봄, 또 다른 모습으로 소환사의 협곡에 돌아올 예정이다”라며 시청해 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제작진이 언급한 출연자 이슈란, 정준하와 하하에게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를 알려줬던 유튜버 개리형(본명 김춘수)의 논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롤의 티어를 실버까지 올리겠다고 선언하며 게임을 알려줄 매니저를 공개 채용한 바 있다.

당시 80만 게임 유튜버 개리형이 이들의 매니저를 자청했고 정준하와 하하는 개리형의 가르침 속에 티어를 올려나갔다.

이런 두 사람은 결국 최초 약속했던 티어까지 오르는데 성공하지 못했고 삭발을 진행하게 됐다.

하지만 삭발 영상 공개를 앞둔 지난 9일 개리형이 영상 편집자에게 폭언과 욕설을 일삼았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영상 공개가 잠정 보류된 것이다.

지난 9일 개리형의 전 편집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개리형에게 심각한 언어폭력과 갑질에 시달렸으며 피해자가 자신뿐만 아니라 더 있다고 밝혔다.

실제 제보자가 공개한 녹음본에는 편집자에게 “XX 버러지 XX야?”, “네 XXX 그냥 XX 날린 다음에 치료비 주고 싶어” 등 수위 높은 욕설이 담겨있었다.

출처 : Youtube@개리형

보도 이후 개리형은 해당 사실에 대해 인정했고 “직접 만나 뵙고 사과드리고 싶다”라며 피해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다만 개리형은 최저 시급보다 부족한 급여를 줬다는 내용과 휴무를 자유롭게 쓰지 못하게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유튜버 개리형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는 유저로 지난해 8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게임 속 챔피언 ‘오른’의 장인으로 알려진 그는 프로게이머들도 참고할 정도의 훌륭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친근한 외모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일괄 출처 : Youtube@하하 PD HAHA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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