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왕자 조나단, 대한민국 귀화 결정
귀화 결심에는 군 입대 하고픈 것도 있어
나를 사랑해주는 한국을 지키고 싶어

출처 : 해피투게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난민으로 국내에 체류하며 다큐멘터리 등 방송활동을 통해 ‘콩고 왕자’로 불린 이가 있다. 바로 조나단 욤비다. 그는 부모님을 따라 온 한국에서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살아왔고 한국을 매우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귀화를 결정하고 군대에 대한 입장을 밝혀 화제다.

출처 : 유튜브 조나단

27일 조나단은 40만 구독자 돌파 기념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최근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를 결심했다”며 “늘 마음속으로는 생각하고 있었고, 쉽사리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워서 재작년부터 진지하게 고민했다. 주변 사람들과 오래 상의를 한 끝에 대한민국 귀화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귀화를 결심하게 된 여러 이유 중에 하나는 군에 입대하고 싶다는 다짐이었다”며 “고등학교 친구들 중에 저에게 농담으로 ‘나단이는 군대에 안 가냐’라고 말하곤 했는데, 이제 친구들이 하나둘 씩 입대를 하고, 휴가를 나오더니 ‘나라는 우리가 지킬 테니, 나단이 너는 군대 안 갈 수 있으면 가지 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출처 : 라디오스타

이어 “그 말이 너무 고마웠고, 한국과 나의 친구들이 이렇게 나를 지켜주고 있구나 감동으로 다가왔고, 반대로 제 친구들과 저를 사랑해주는 한국을 지키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국에서 보호를 받지 못한 상태라 나라를 떠나왔는데 그때 우리 가족을 받아주고 보호해준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그것 만으로도 항상 감사하며 살았는데 ‘인간극장’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정말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출처 : instsagram@yjonathanta

“이 모든 것에 대해서 하루라도 감사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내가 국민이 돼서 사회의 일원으로 보은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다짐이 귀화 결정으로 이어졌다”며 “진심”이라고 밝혔다.

현재 귀화 서류를 준비 중이라는 조나단은 댓글을 통해서도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최선을 다해 귀화 시험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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