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홍수아는 굉장히 친숙한 이름일 겁니다. 두산 베어스의 열혈 팬이자 단골 시구 주자이기 때문인데요. 늘 충분한 연습과 열정으로 가득 찬 시구를 보여줘 야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예인입니다. 그런 홍수아가 최근 한 예능에 나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코멘트를 남겨 화제인데요. 오늘은 연예인 홍수아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논스톱 5>의 분위기 메이커

홍수아는 2003년 잡지 ‘CeCi’의 전속모델로 처음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개성 있고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외모로 10대, 20대들의 아이콘 모델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2005년 시트콤 <논스톱 5>로 처음 연기자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홍수아는 극중 발랄한 분위기 메이커이자 깜찍한 미인 역할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대 신인 스타를 대거 발굴했던 <논스톱 5>답게, 홍수아도 순식간에 어마어마한 인지도를 얻으며 급부상에 성공했습니다. 홍수아는 음악방송 MC부터 핫한 예능이었던 <여걸 식스>에 고정 출연 등, 연기명 연기, 예능이면 예능, 다방면에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중국까지 사로잡은 미모

홍수아는 <논스톱 5> 이후로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었습니다.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하늘만큼 땅만큼>, <내 사랑 금지옥엽>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맡는 작품마다 부진한 성적을 거둬 작품운이 없는 배우로 평가받았죠. 이 때문에 연기자보다는 탤런트로서 예능에서 더 크게 활약했습니다.




이 시기 믿고 의지했던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해 약 8년간 활동하며 모은 돈을 모두 날리는 아픔을 겪기도 했는데요. 이런 악재까지 겹친 홍수아는 결국 2013년 영화 <연애의 기술>을 마지막으로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하게 됩니다. 홍수아는 드라마 <온주량가인>의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거기까지의 과정이 녹록지 않았습니다. 중국 배우들의 텃세에 면전에서 악담을 듣기도 해 울며 겨자 먹기로 못 알아들은 척하기도 했다고 밝혔죠. 이를 악물고 활동하던 홍수아는 2015년에는 영화 <원령>에서 원톱 주연을 맡기도 하는 등, 중국 내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국위선향 후
휩싸인 성형 논란

국위선양한 홍수아는 2018년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 출연해 표독스러운 악역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영화 <멜리스>와 정해인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영화 <역모 : 반란의 시대> 등에 출연하면서 한국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여줬습니다.




홍수아는 지난 4월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불새 2020>의 주연을 맡기도 했는데요. <불새 2020>은 16년 전 방영된 인기 드라마 <불새>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죠. 하지만 그런 홍수아에게 따라다니던 꼬리표가 있었으니, 바로 지나친 성형 논란이었습니다. 신인 시절 개성 있던 외모와는 너무 달라진 외모로 팬들의 걱정을 산 것이죠.



이에 홍수아는 지난 11월 예능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중국에서 활동했을 때 매니지먼트에서 성형 시술을 요구해 논란이 인 것 같다’라며 진상을 해명했습니다. 또한 ‘더 이상의 성형은 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하며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갈 것을 약속했는데요. 홍수아는 현재 휴식기를 가지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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